내한 에이브릴 라빈 “한국공연, 매번 안전문제로 중단됐다” (인터뷰)
뉴스엔 이민지 기자]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월드투어 '더 블랙 스타 투어'(The Black Star Tour)의
첫 무대로 아시아 지역을 선택한 에이브릴 라빈은 5월5일 서울 악스 코리아홀에서 한국팬들과 만난다.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공연 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를 표했다.
다섯번째 한국 공연을 앞둔 그는 "한국 팬들은 너무 멋지다.
정말로 열정적이고 놀랍다"며 "한국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공연이 관객들의 안전문제로 중단이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열정적이고 최고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도시의 공연장에 비해 좀더 가깝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안다.
이번 공연에서도 언제나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월드투어의 시작을 아시아에서 하게 된 에이블릴 라빈은 "스튜디오에서 음악작업을 할 때의 행복감과 만족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는 것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지고 멋진 일이다"며
"그중에서도 아시아 팬들을 먼저 만나게 되는 이유는 아시아 팬들만의 따뜻하고 열광적인 사랑이 그리웠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엔 영상을 활용한 무대 연출도 고려되고 있고, 어쩌면 조금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의상이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저와 함께 30명 정도의 투어팀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에이브릴 라빈의 한국 공연장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현저히 작아 대형으로 구성된 이번 투어의 규모를 조정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최측은 최대한 관객들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협의중이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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