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효과?’ 박정현 단독 콘서트 인기 폭발
2년여 만에 열리는 박정현 단독 콘서트 '조금 더 가까이'가 예매시작 1시간여 만에
95%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예매에서 주말 공연의 좌석
대부분이 3분여 만에 예매가 완료됐다. 또 1시간여 만에 평일 공연의 3층 일부 좌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리가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박정현은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또 티켓링크
설문 조사결과 '나는 가수다'의 출연 가수들 중 가장 공연을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정현의 공식 팬클럽 '피스 오브 레나(Piece of Lena)'와 다음 카페
'이쁜정현사랑(Lena Park LOVE)' 등에는 '아이돌 콘서트의 예매 경쟁 같았다',
'힘들게 티켓을 구했다'는 등 후기가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 '조금 더 가까이'는 5월 17~22일(19일 제외)까지 총 닷새에
걸쳐 열리며 5월 17일(화), 18일(수), 20일(금)일은 저녁 8시부터, 5월 21일(토)은
저녁 6시부터 5월 22일(일)은 저녁 5시부터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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