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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월 문화공연 '풍성'

즐락지기 2011. 4. 4. 10:26

서울 4월 문화공연 '풍성'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봄에 어울리는 문화공연을 찾는 서울시민이라면 시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서울시는 4월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3일 소개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0일 서울시향의 음악회 '진은숙의 아르스노바'가 막을 올리며, 21~24일에는 서울시

오페라단이 정기공연으로 오페라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29일부터는 서울시뮤지컬단이 오페라 '투란도트'의 뮤지컬 버전 '투란도'를 공연한다.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23~24일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를, 강남구 도곡2동 소극장 '오유'에서는

내달 15일까지 뮤지컬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를 진행한다.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은 15일 서울시향 실내악단 연주로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해설을 곁들인 음악을 들려준다.

강동구민회관은 7일 '우광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음악여행'을, 서초구민회관은 22일 '수학으로 풀어내는

음악이야기 피타고라스의 음계' 등 공연을 열어 문화, 수학 등 다양한 주제를 음악과 함께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8일 '오정해의 스프링콘서트', 21일 '인순이와 함께하는 스프링콘서트'가

잇따라 열려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역삼1문화센터에서는 15일에 연극 '돈키호테'가, 영등포아트홀에서는 8~9일 코디미연극

'오 브라더스'가 공연된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는 29~30일 손숙, 김여진 등이 출연하는 '엄마를 부탁해'가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 '문화복덕방 사이트(culture.seoul.go.kr)'와

120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