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오는 5월 한국을 다시 찾는다.
9엔터테인먼트는 엔니오 모리꼬네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리꼬네가 이번 투어 공연의 첫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1960년대 세르지오 레오네의 스파게티 웨스턴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시리즈 사운드트랙으로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의
자리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라디오 드라마 배경음악 제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100인조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100인조 합창단과 협연되며
소프라노 수잔나 리가치(Susanna Rigaci)와 이태리의 대표 피아니스트 질다 부타(Gilda Butta) 외
수석 연주자들도 함께 방한한다.
또 그동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았던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 ‘가브리엘의 오보에’ 외 한국 팬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엄선해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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