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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 은상 쾌거 “소식으로만 들어도 감동, 하모니가 뭔지 알았다”

즐락지기 2011. 9. 24. 22:47

청춘합창단 은상 쾌거 “소식으로만 들어도 감동, 하모니가 뭔지 알았다”

청춘합창단 은상 “청춘합창단 아름다운 인생, 감동 그 자체”

청춘합창단이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춘합창단 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식으로만 들어도 벌써 감동, 진심
축하합니다",

"방송꼭 봐야겠다, 은상이라니 이런 멋진 분들같으니라고",

"저희에게 아름다운 인생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등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또 "남격에서 이런 감동적인 것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청춘합창단 보며 펑펑 울었네요, 감동 그 자체였어요",

"하모니라는 이름 그 자체가 말해주네요, 다른 사람이 모여 조화를 보여줬어요" 등 감동받았다는 반응도 많았다.

9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더 하모니'가 열렸다.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은상을 수상해 상금 8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청춘합창단은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유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비롯해

'I don't care' '소원을 말해봐' '잔소리' 'Heartbeat' '죽어도 못보내' '샤이보이' 등 총 8곡으로

구성된 대중가요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까지 선보였다.

특히 이경규, 전현무, 양준혁, 이윤석 '남자의 자격' 출연진은 즉석 랩을 선보여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합창대회에는 청춘합창단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청춘합창단은 마지막에서 두번째인 11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청춘합창단은 평균 연령 62.3세로 본선
진출팀 중 가장 연령대가 높다.

그러나 열정과 감동만은 젊은 이들의 무대에 뒤지지 않았다.
단장을 맡은 82세 노강진씨는 아련하고 감동적인 열창으로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영예의 대상은 어린이합창단 출신 '가까운 사람끼리'에게로 돌아갔다. 금상은 한국 어린이요들합창단,

동상은 라파엘 코러스 합창단, 하모니상은 포항 다소리세오녀합창단 전주교대합창단이 차지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