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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내한공연

즐락지기 2011. 6. 9. 15:28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내한공연

 

이영경기자

 
[문화저널21=이영경기자]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 오는 6월 19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는 조지 윈스턴은 이번 여름 시즌 국내 내한공연을 앞두고 반얀트리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곳에서 가장 먼저 공연을 갖게 된 것.
 
6월 19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 반까지 반얀트리 호텔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벼운 브런치 뷔페가 함께 제공되는 마티니 콘서트로 진행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The Summer’라는 테마로 숲 속을 거니는 듯한 편안한 곡들과 함께 남산의 자연과 어울리는 연주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 발매된 ‘러브 윌 컴(Love will come)’의 수록곡이자 찰스슐츠의 애니메이션 피너츠(스누피)의 삽입곡인 ‘You’re a Good Sport Charlie Brown’ 등 익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지미 위즈너(Jimmy Wisner)의 연주를 재해석한 ‘Roy’s Turn’과 ‘The Good Earth’의 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며, 그의 공연에서 항상 연주되는 기타와 하모니카의 솔로 피스도 준비돼 있다.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조지 윈스턴의 이번 공연은 라이트 브런치 뷔페, 조지윈스턴과 함께하는 토크 앤 콘서트, 사인회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반얀트리 클럽 회원뿐 만 아니라 일반 고객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가격은 1인 15만원, 50명 이상의 단체는 12만원, 반얀트리 회원은 8만원이다(VAT별도).
 
한편, 7월 2일에는 반얀트리 클럽 어린이 멤버들을 위한 조지 윈스턴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조지 윈스턴과 함께 하는 감성 테마 교육’이라는 이름의 본 프로그램에서는 테마를 통한 이야기 및 그림 표현하기, 조지 윈스턴의 음악 및 표현 방법 이야기 시간, 조지 윈스턴과의 사진 촬영 시간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