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인형작가 이승은,허헌선 부부의 작품이에요.
인형은 아내인 이승은님이, 배경과 소품들은 남편 허헌선님이 만드는데요.
같은 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에겐 그 시대의 추억과 아픔들을 모두 떠오르게 하고
살짝 빗겨 옆에서 보며 살아온 나에게도
가슴속 깊이 아련한 추억의 느낌을 떠오르게 해줍니다.
전혀 다른 세계인듯 책에서나 저런그림을 만났을 듯한 우리의 아이들에겐
엄마 아빠가 살았음직한,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살았음직한
그런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겠지요.
지금도 내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책.
<엄마어렸을적엔>은 1997년도에 표지를 보자마자 무조건 손에 든 책이었어요.
지금도 이따금씩 꺼내보며 빙긋이 미소지으며 읽을 수 있는 책.
그래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 입니다.
출처 : 사랑이 머무는 곳...
글쓴이 : isar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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