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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밴드 스모키, 19일~22일 런던 올림픽 기념 내한공연

즐락지기 2012. 8. 7. 17:06

영국밴드 스모키, 19일~22일 런던 올림픽 기념 내한공연

 

 

1970년대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영국 그룹

스모키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 팬들을 만난다.

스모키는 2002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2003년과 2006년 모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이번이 네 번째 한국 방문이다.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스모키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유럽 전 지역 순회공연에서 한국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런던 올림픽 기념 공연의 첫 신호탄으로 ‘SMOKIE from London, English Artist series one’이란 이름으로 펼쳐진다.

로큰롤과 소프트 팝, 그리고 포크가 조화를 이룬 스모키의 음악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면을 강조한 밝은 음악으로 ‘한국적 팝의 대명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오늘날 7080세대들의 성장기를 함께 한 스모키의 노래는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부합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정서적인 안식처를 제공해주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는 “7080 음악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이

이번 내한공연을 통하여 스모키의 명곡들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9월 19일 광주를 시작으로 20일 대구, 21일 부산 그리고 마지막 22일 서울까지 나흘간 공연을 진행하는 스모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Mexican Girl’,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등의 노래와 그들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