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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 꽃미남 밴드 톡식+액시즈, 일본에서 러브콜

즐락지기 2011. 8. 8. 18:32

탑밴드 꽃미남 밴드 톡식+액시즈, 일본에서 러브콜

 


일본에서 KBS 2TV '탑밴드'에 출연중인 밴드 '톡식(TOXIC)'과 '액시즈(AXIZ)'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탑밴드' 관계자는 8월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출연 밴드 중 두 팀에게
음반발매 제의가

들어왔다"며 "그 밴드는 '톡식'과 '액시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두 팀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진 않았다고.


이에 앞서 '탑밴드' 김광필 EP는 7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탑밴드' 기자간담회에서 "나한테 음반을 같이 내자고 한데가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며

"심지어 일본에서도 제안이 왔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이 바로 '톡식'과 '액시즈'였던 것.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곳은 과거 한국 가수의 일본
공연추진했던 음반관련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일본에서 러브콜을 받은 '톡식'은
보컬, 기타를 맡은 김정우와 보컬, 드럼을 맡은 김슬옹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독특한 밴드구성을 자랑한다. 이들은 또 꽃미남 외모와 세련된 패션 등

돋보이는 비주얼로 여성팬들의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 매번 공연을 할 때마다 직접 자신들이

메이크업도 한다고. 브로큰 발렌타인 등 '탑반드' 참가 팀들이 "톡식의 비주얼이 가장 부럽다"고

질투할 정도다.

그러나 이들은 외모 뿐만 아니라 실력도 출중하다. '톡식'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욕심나는 밴드다",

"천재적인 음악재능이 있다" 등과 같은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가하면 고교생 밴드 '액시즈'도 최연소 밴드로서 비주얼은 물론이고 실력 면에서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심사위원 신대철과 이미 알고 있는 사이였던 탓에 불공정한 예선이 진행된거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제작진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또 액시즈는 방송 출연 전부터 일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정식 계약을 맺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방송중인 '탑밴드'에서 본선진출 24개 팀은 대한민국 밴드 역사의 산실인 최고의

밴드마스터 6인과 한 조를 이루어 이색적인 미션통한 특별훈련을 거친후 결승을

향해가고 있다.

9월 중순부터는 생방송 무대로 꾸며지며 결승전은 오는 10월15일 방송된다.


박아름 기자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