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이야기/밴드 이야기

"나도 한때는 전설이었다" 직장인밴드, 100% 몰입 '밴드 홀릭' 호소

즐락지기 2010. 9. 3. 13:39


 "나도 한때는 전설이었다" 직장인밴드, 100% 몰입 '밴드 홀릭' 호소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풀잎 기자]

 

 '나는 전설이다'로 인해 직장인들이 때아닌 '밴드 홀릭'에 빠져들고 있다.

 

SBS 월화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임현경, 마진원, 연출 김형식/제작 에이스토리)는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더불어 여성 4인조로 이루어진 컴백마돈나 밴드의 록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프리오픈한 SNS 음악서비스 밀에서는 컴백마돈나 밴드가 아이돌그룹을 물리치고 아티스트 랭킹 1위를 차지해 이슈가 됐으며, 특히 '백만송이 장미', '킬링 미 소프틀리', '컴백 마돈나' 등은 방송 이후 노래 부르는 영상이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라고.

 

이와 관련 시청자 게시판에는 실제로 밴드 활동 중인 사람들의 진심어린 소감이 이어지면서 또다른 감동선사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나도 결혼을 하고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다시보기로 전 드라마를 보며 밤새 눈물을 쏟았다"며 드라마가 자신을 이해해 주는 느낌이라 전하고 있다.

 

또한 "나를 변화시킨 드라마다. 서른이 다 되도록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드라마를 보고 드럼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기타를 배운 지 열흘이 됐다. 스토리도 기대되지만 드라마 속 음악도 매회 기대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 컴백마돈나 밴드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이야기'라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

 

이들 직장인밴드들은 특히 극중 '나는 전설이다'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가 부른 '백만송이 장미, '킬링 미 소프틀리', '사랑사랑사랑' 등을 비롯해 드라마 타이틀곡인 '컴백 마돈나'를 연습곡으로 지정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표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자아를 찾기 위해 세상을 향해 힘찬 샤우팅을 외치는 여성 4인방의 일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때로는 즐거웠던 청춘을, 때로는 잊고 있던 과거를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신나는 밴드 연주와 주조연배우들의 호연,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등을 담아내며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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