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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통기타 뛰어넘을 뉴포크를 꿈꾸다

즐락지기 2013. 5. 17. 20:23

7080 통기타 뛰어넘을 뉴포크를 꿈꾸다

 

7080 통기타 세대가 이끌던 한국 포크계의 세대교체를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파주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은 오는 5월 4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제1회 전국포크송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7080세대에 머물러있는

포크의 개념을 21세기 신개념 뉴포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거 밥 딜런이 미국 뉴포트포크페스티벌에서 파격적으로 전기기타를 들고 나와

포크록의 대변혁을 일으켰다.

이번 콘테스트는 7080통기타음악에서 탈피해 홍대씬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뉴포크’ 물결까지 모두 끌어안는다.

 

9월에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전국 포크송 콘테스트’는

젊은 포크 뮤지션들을 끌어안는다. 또 음반 발매 경험은 있지만 방송용 댄스음악과

아이돌에 밀려난 ‘진흙 속 진주’까지 찾아 케이팝 문화의

새로운 클러스트를 형성하겠다는 것.

 

이에 ‘전국포크송 콘테스트’는 외모나 퍼포먼스보다는 가창력, 창의력, 연주력 등

음악의 완성도에만 집중한다는 콘셉트이다.

 

음악적 장르는 ‘세시봉’ 같은 전형적인 7080뮤지션부터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대명사 ‘원스’ 스타일,

제이슨 므라즈 같은 신개념 포크뮤지션에서 포크록그룹 들국화 같은 장르의 뮤지션을 총망라한다.

또 음을 기계음으로 변형ㆍ왜곡시키지 않고, 어쿠스틱한 자연 사운드를 선호한다.

 

심사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를 비롯해 ‘사랑의 썰물’의 임지훈, ‘사랑의 서약’의 한동준,

자전거 탄 풍경이 맡는다.

오디션 행사 이후 이들의 축하무대가 함께 펼쳐진다.

‘2013 전국 포크송 콘테스트’는 현재 1차 예선으로 파주포크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UCC 및 음원을 공모 중이며, 27일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2차 예선행사가 열린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는 주관사에서 음원을 제작해준다.

입상자들은 9월 7일과 8일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쟁쟁한

선배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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