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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존스 내한공연 확정 오는 11월 그래미의 여왕 뜬다

즐락지기 2012. 9. 4. 16:44

노라존스 내한공연 확정 오는 11월 그래미의 여왕 뜬다

노라존스가 내한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Norah Jones, 34)는

11월 17일 내한공연을 갖는다.

노라 존스의 내한은 2005년 이후 7년 만이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창법으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며 혜성처럼 등장한 노라 존스는

음악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노라 존스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그녀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노래, 넘치는 재능만큼이나 이국적인 외모로

대중과 평단 모두의 폭발적인 지지를 함께 받아온 대표적인 아티스트이다.


노라 존스는 2002년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로 제 4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데뷔와 동시에 그래미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더불어 노라 존스의 정규 앨범들은 모두 미국 음반 협회(RIAA)에서 선정한 플래티넘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데뷔 앨범인 'Come Away With Me'는 현재 천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

다이아몬드 지위를 부여받았다.

노라 존스는 타고난 재능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데뷔,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왕가위 감독의 영화인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My BlueBerry Nights)'에서

주드 로와 함께 열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노라존스의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액세스 제공)

정지원 jeewon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