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2세들, '리틀 비틀스' 결성? 명성 이어가나...
[스포츠서울닷컴 | 정현정 인턴기자] '리틀 비틀스'가 결성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 시각) "폴 매카트니의 외아들 제임스 매카트니(34)가 비틀즈 멤버 4명의 아들로
새로운 그룹을 만든다"고 전했다.
비틀스는 1970년 4월 공식적으로 해체한 세계적인 밴드로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그 멤버였다.
'리틀' 비틀스의 멤버는 제임스를 포함해 존 레논의 막내아들 션 레논(36)과 조지 해리슨의 외아들 다니 해리슨(33),
링고 스타의 아들 제이슨 스타키(44)가 최종 물망에 올랐다. 제임스는 링고 스타의 맏아들인 잭 스타키(46)에게 제안하려고
했으나 "잭은 이를 원하는 것 같지 않았고 제이슨이 원하는 것 같았다"는 이유로 제이슨에게 제안한 것.
잭 스타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와 더 후에서 이미 드러머로서 성공했고 제이슨 역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임스는 아버지 폴과 존 레논의 '절교'에도 불구하고 "비틀스 멤버들의 아들들로
'리틀 비틀스'를 만들고자 계속해서 노력해왔다"며 열정을 보였다. 그는 "이미 아이디어가 조금씩 나오고 있었다.
'리틀 비틀스'가 성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도 잘 모르겠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생기길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션과 다니 역시 '리틀 비틀스'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싱어송라이터인 제임스는 EP앨범을 폴과 공동 제작하는 동안 폴의 앨범 몇 곡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ittlejhj@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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