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130여 팀 "인디 산실 살리자"
폐업 위기에 놓인 홍대 앞 라이브 클럽을 살리기 위해 모금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오는 15-25일 '바다비 네버다이'란 타이틀로 살롱 바다비,
씨클라우드, 이리카페, 롤링홀, 클럽타 등을 돌며 매일 두군데씩 열린다.
인디 밴드들은 '인디 밴드의 인큐베이터'였던 '살롱 바다비'가 월세를 내지 못해
문 닫을 상황에 처한데다, 이곳의 주인장인 '우중독보행'(필명)이 뇌수막종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살롱 바다비 무대를 밟았던 하이미스터메모리, 정민아 등을 비롯해 십센치,
갤럭시익스프레스, 브로콜리너마저, 와이낫, 게이트플라워즈 등 130여 팀이 참여한다.
취지에 공감한 크라잉넛, 장기하와얼굴들, 이한철, '슈퍼스타K 2'의 장재인도 노래한다.
공연 관계자는 8일 "현재 우중독보행의 수술 결과가 좋다"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 후원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료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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