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설의 록밴드 `스콜피언스` 45년만에 해체?! (펌)
45년간 활동하며 약 1억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올리며 메탈밴드 중 가장 대중적으로 폭넓게 사랑받아온 스콜피언스 그들이 45년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1964년 루돌프 쉥커와 마이클 쉥커 두 형제 기타리스트를 중심으로 결성된 스콜피언스가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보컬 클라우스를 영입하면서부터.
이후 타고난 기타천재였던 마이클 쉥커는 스콜피언스를 뒤로 하고 영국밴드 UFO로 가지만, 밴드에서 대부분의 곡을 만든 장본인이자 리더인 루돌프 쉥커는 지금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쯤에서 <스콜피언스 멤버소개>
제임스 코택(James Kottak) 1962년생 / 드럼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 1948년생 / 보컬
마티아스 얍스(Matthias Jabs) 1955년생 / 기타,작곡
파월 마시워다(Pawel Maciwoda) 1967년생 / 베이스
루돌프 쉥커(Rudolf Schenker) 1948년생 / 기타,작곡
사실 데뷔앨범부터 잘됐던 것은 아니나 유명밴드들의 오프닝 무대에 서면서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게 되고, 그 후 2집,3집 앨범이 히트치기 시작한다.
그 당시 미국과 우리나라에선 유명하지 않았지만, 당시만 해도 일본시장을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던 시절이라 일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상당한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1982년 통산7집 [Lovedrive] 지금까지 스콜피언스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이자 국내에도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140:1의 경쟁율을 뚫고 입성한 마티야스 얍스의 귀신같은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게 된 것.
↑ 2PM의 아크로바틱보다 훨씬 먼저였다는 ^^; 스콜피언스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
하지만 이제 60이 넘은 나이의 그들은 지난 24일 해체를 발표했다.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마지막 앨범을 작업 중이며 역시 마지막이 될 세계 순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은 3월19일 출시 예정이고 세계 순회 공연은 2~3년간 진행될 것. 우리는 이제 젊어질 수가 없다. 화끈한 앨범 한 장 낸 다음 마음 가는대로 살겠다."
아쉽기도 하지만 적당한 때에 열정의 40여년을 마무리하며 멋지게 돌아서려는 노장들의 뒷모습은, 초라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빛나고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스콜피언스 대표곡 중 하나인 [Still Loveing You] 영상
참조: 안톤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arpu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