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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파파데이 페스티벌

즐락지기 2011. 8. 5. 13:50

아빠와 엄마들의 음악과 사랑나눔 단체 '파파밴드 & 마마밴드'

오는 8월 6일(토) 노원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7회 파파데이 페스티벌 개최

 

8월8일은 파파(88)들 팔팔(88)해지도록 응원하는 날 "파파데이"

아빠, 엄마들의 음악과 사랑나눔 모임 '파파밴드와 마마밴드'는 오는 6일 토요일 노원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우리의 가장 큰 선물은 아빠의 사랑입니다.” 라는 주제로 제7회 파파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노원구청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인데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된 '파파데이'는

8월 8일을 파파(88)들 팔팔(88)해지도록 응원하는 날을 이르는 말로 지난 2006년 '파파밴드와 마마밴드'에 의해 신국어사전에 등록되기도 했다.

 

"가정의 지킴이”이자 “건강한 아빠”로의 삶을 재조명하는게 파파데이의 취지

최근 경기의 장기 불황과 이에 따른 경제여건의 악화 속에서 삶을 점점 힘들게 느끼고 있는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아빠들의 고통은 이제 자신만의 몫이 아니라 온 가족의 몫으로 확대되어 가정 형편의 곤란으로 가족 공동체까지 해체되는 등 아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가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늘 가족들 모르게 한숨을 쉬어야 했던 이 시대의 아빠들, 힘들게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소중한 가정을 지키려는 아빠들에게 파파데이 페스티벌을 통하여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주면서 소중한 “가정의 지킴이”이자 “건강한 아빠”로의 삶을 재조명하는게 파파데이의 취지이다.

 

아빠들의 '파파밴드', 엄마들의 '마마밴드' 입맞춰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

파파밴드는 아빠들의 친목모임에서 발전한 음악모임으로 엄마들의 마마밴드, 아이들의 키즈밴드와 함께 음악도 나누고 사랑나눔활동도 꾸준히 하는 음악모임으로 평범한 직장인 아빠들이 결성해서 화제가 되었던 파파밴드는 2005년 10월 자녀들의 미술학원 학부모 모임과 동아리 선후배가 모여 가족들과 함께 취미도 즐기고,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치는 모임으로 출발을 했고 이제는 엄마들의 마마밴드, 아이들의 키즈밴드와 함께 음악도 나누고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활동도 꾸준히 하는 모임이며 특히,

"가족"을 주제로 하는 모든 공공기관의 초청공연은 파파밴드와 마마밴드가 도맡아 하기도 하는데

2009년에는 '2009나눔대상'에서 나눔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처음에 파파밴드의 박수부대 역할을 하던 가족들로 이루어진 마마밴드는, 공연을 따라다니다가 아빠들로부터 악기를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도 함께 하자”며 2006년 7월에 결성했고 30~40대의 ‘엄마밴드’로 파파밴드와 함께 사랑나눔 공연도 펼치며 아줌마 축제와 엄마의 사랑을 담은 공연등에는 늘 단독 초청공연을 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는 팀이다.

 

어깨 쳐진 아빠를 위한 응원 공연

파파밴드의 대표 강민식씨(44)는 "행사나 공연 기획사도 아닌 그저 평범한 아빠와 엄마들이 만들어 가는 행사이기에 어려움도 많이 따랐지만, 이제는 어엿하게 자리를 잡은 공식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보다 많은 가족들과 함께 하고자 준비했다"고 했고 기획부장 정상훈씨(52)는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빠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전해 드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우기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데 '파파밴드와 마마밴드'의 회원들의 회비와 방송 출연료등을 모아 행해지며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작은 정성을 더하여 마련되는 행사이다. 마마밴드의 멤버 장혜숙(51)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어깨 쳐진 아빠를 응원하고, 또 아빠들도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부대표 장관순(47)씨도 "최근 경제의 불황으로 작은 정성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주 소중한 마음을 담아 파파데이를 준비했다."며 파파데이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가족사랑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서울시 노원구의 노원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가족사랑 켐페인등이

열리며 오후7시 특설무대에서 공식적인 파파데이 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진다.

파파데이 페스티벌 공연에는 이 행사를 기획, 주관하는 '파파밴드'와 '마마밴드', SBS TV 스타킹의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신동 '김경찬'군의 기타솔로연주와 대한민국 대표 가족밴드인 '오이도가족밴드'의 공연, 어머니들의 모임인 '루나퀸'의 벨리댄스 공연, 여성밴드 '어퍼클래스'의 공연과 아빠들의 화이팅을 응원하는 '경민대학교 흑인음악 동아리'의 응원무대, 직장인밴드의 공연등이 펼쳐지며, 특히 인디밴드 '나겸과 두부'가 특별공연을 펼치며, 오후 5시부터는 각종 캠페인행사와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원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무료행사이며, 오는 8월 6일 토요일 오후5시부터

오후9시까지 이어진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다음카페 '파파밴드' 홈페이지(http://cafe.daum.net/papasband)에서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