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딥퍼플의 노래 ‘Smoke On The Water’
화재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딥퍼플의 노래 ‘Smoke on The Water’
화재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딥퍼플의 노래 ‘Smoke on The Water’
1971년 오늘 스위스의 제네바 호숫가에 있는 호텔 ‘몽트뢰 카지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여러모로 대중음악사와 관련이 깊은데 우선, 사고의 발단이 프랭크 자파의 공연이었다는 사실부터가 그렇다.
그리고 또 하나는 호텔을 전소시킨 이 화재가 딥 퍼플의 노래 ‘Smoke on The Water’에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이다.
당시 딥 퍼플은 새 앨범의 녹음을 위해 근처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호숫가에 피어 오른 연기를 목격하고 그 내용을 가사에
담았던 것이다.
그래서 ‘Smoke on The Water’는 통상적인 노래 가사라기보다 사건 일지에 더 가까워 보인다.
리치 블랙모어의 저 유명한 기타 리프와 함께 기억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이다.
2006년 오늘 테이크 댓이 재결성 앨범 [Beautiful World]를 영국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렸다.
이로써 그들은 한 주 앞서 싱글 차트 정상을 정복한 ‘Patience’와 함께 영국 차트를 독식하는 기쁨을 누렸는데,
이는 전성기에도 이루지 못했던 기록이어서 의미가 배가되었다.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Black & Blue]와 S클럽7의 ‘Never Had A Dream Come True’가 각각 미국 앨범 차트와 영국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도 2000년 오늘.
1980년대를 대표하는 앨범들로 꼽을 수 있는 듀란듀란의 [Seven And The Ragged Tiger]와 라이오넬 리치의
[Cant Slow Down]이 각각 영국과 미국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도 1983년 오늘의 일이었다.
한편, 1994년 오늘 보이즈 투 멘은 ‘On Bended Knee’로 빌보드 싱글 차트를 석권했는데,
이 곡이 정상에서 밀어낸 것도 그들의 노래 ‘Ill Make Love To You’였다.
14주간 정상을 지켰던 ‘Ill Make Love To You’에 이어 ‘On Bended Knee’는 6주간 1위를 고수하게 되는데,
도합 20주 연속으로 한 그룹의 노래가 싱글 차트를 지배했던 보기 드문 사례였다.
출처 : 간지 http://kanzi.m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