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재 패브릭흡음재 일산소방서 조사실 사무실 방음공사

방음재 패브릭흡음재 일산소방서 조사실 사무실 방음공사

이번 시공사례는 일산소방서의 조사실인 사무실간 방음공사 현장입니다.

기존 경량칸막이중 SGP판넬이라 불리는 조립식패널로 사무실 칸막이가 구성되어 있는데

사무실간 소음간섭이 심해 방음공사를 하게 된 경우 입니다.

더우기 공간이 협소하면 소리의 울림이 더해져 옆 사무실로의 음의 간섭이 더더욱 심하게 됩니다.

방음공사는 크게 차음공사와 흡음공사로 나뉘지만 현장의 여건에 따라 각각 차음공사와

흡음공사를 병행하여 방음공사가 이루어져야 할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샌드위치 패널이나 석고보드 경량칸막이로 이루어진 공간에서의 소음문제로 인한

방음공사 문의가 많은데 이는 샌드위치 패널의 표면 철판(스킨)과 석고보드의 진동음 발생이

그 주된 원인입니다.

원칙적으로 이러한 벽체들은 가급적 딱딱한 재질로 된 벽체를 형성하여야 방음공사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방음재중 차음재인 차음시트를 이용하여도 고체의 전달음을 막는데 효과가 큰데

차음시트를 먼저 시공하고 그 위에 패브릭흡음재등으로 마감하는 경우입니다.

방음재중 차음시트는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켜주는 방음재로 합판이나 석고보드, 샌드위치패널등의

판상재료에 접합하여 진동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게 되고 고체 전달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음재중 패브릭 흡음재는 흡음성과 단열성을 가진 폴리에스터 흡음재에 방염패브릭이나

준불연패브릭 또는 그라스크로스등을 접합한 마감재로 폴리에스터 흡음재 내부의 기공으로 인해

효과적인 흡음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방음재(방음자재)에는 차음재와 흡음재가 있는데 차음재는 차음성이 높은 재료로 무겁고 단단한

재질이고 흡음재는 다공질이나 섬유질 재료입니다.

흡음재는 흡음성이 좋아 음을 흡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고 흡음재의 성능은 흡음재가 설치되어 있는

위치나 표면마감상태 그리고 흡음재의 두께 및 밀도에 따라 다릅니다.

즉 같은 재질의 흡음재라 하더라도 두께, 밀도, 설치방법, 기타재료나 공기층의 구성방법, 표면마감처리등에

따라 그 흡음성능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음재나 흡음재의 사용시에는 상황에 따른 흡음성능의 변화상태를 고려하여야 하며

마찬가지로 차음재도 무겁고 두꺼운 한가지의 재질을 사용하는 것보다 중간에 공기층을 둔 이중벽이나

각기 다른 재질을 겹쳐서 합성벽을 이루도록 하는것이 더더욱 효과적입니다.

당현장도 마찬가지로 차음시트위 방염패브릭흡음재로 마감하고 바닥에는 방음카페트로 시공했으며

예산을 고려하여 방음문 대신 차음시트와 패브릭흡음재를 이용하여 흡음문으로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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