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 나무 아래 ...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머리를 쓸어올리며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두눈가엔 가득
너의 그림움만
랄~ 라 라 라 랄 라 라 라 라~
너의 그림움만 너의 그리움만
출처 : smile and world smiles with you
글쓴이 : 마로니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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