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
50번은 들은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싸이 미니홈피를 운영했었는데..(안한지 2년 되었음돠)
10분전 간만에 한번 들어가 봤더니, 제 미니홈피 배경음악이 언니네 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였습니다.
한 때 언니네이발관의 음악에 꽂혀 있어서 아침이고, 밤이고 계속 듣고 또 들었었는데요.
언니네이발관 곡들은 음.. 뭐랄까..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대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사랑 이야기를 할 때에도, 자신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에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언니네 이발관 색깔이 잘 묻어나는.. 차분하고 깔끔해서 듣기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들려주는데요..
다른 아이돌 그룹처럼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저처럼 매니아층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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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존재는 5집 타이틀곡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
가장 보통의 존재 - 언니네 이발관
관심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내가 온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아무도 찾지 않고 어떤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을 바라며
살아온 내가 어느날 속삭였지 나도 모르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
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
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
무슨 서운하긴, 다 길 따라 가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나는 바랬지
나에겐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이곳에서 우린 연락도 없는 곳을 바라 보았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
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
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되었지
그동안 길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
다가와 내게 손 내밀어 주었지 나를 모른채
나에게 넌 허무한 별빛
너에게 난 잊혀진 길
이곳에서 우린 변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었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나를 너에게 준게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언제였나 너는 영원히 꿈속으로 떠나버렸지
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
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
가장 보통의 존재 별로 쓸모는 없지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지 않았지
아직 언니네이발관에 대해서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면 그들의 음악을 하나씩 하나씩 들어보세요. ^^
분명 여러분들에게 "만족감"을 줄거에요. ^^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아직 언니네이발관의 공연을 본적이 없다는 것이죠..
제주도에 내려오지 않았다는게 아쉽습니다!!!! 다른 팀들은 이미 내려와서 공연 한번씩 해보는데...ㅜㅜ
제주도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 반드시 전! VIP석의 티켓을 예매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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