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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9월 재즈로 물들인다

즐락지기 2010. 8. 27. 12:57

9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재즈의 거장들이 함께하는 올드재즈 등 재즈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
 
9월 3일에는 코리아브라스콰이어와 재즈피아니스트 전윤한, 기타리스트 루빈의 연주가 열린다.
 
4일과 5일은 ‘재즈의 밤’으로 재즈피아니스트 민경인과 재즈보컬리스트 이경우, 색소포니스트 임달균, 피아니스트 이우창식스텟, 드럼연주가 류복성, 신광웅빅밴드,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와 김준,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등 재즈의 거장들이 출연하여 올드재즈 등 가을을 부르는 재즈의 향연을 선사한다.
 
9월 14일에는 tbs와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박학기와 유리상자의 박승화, 나무자전거의 강인봉과 라이어 밴드의 이동은, 네 남자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포크의 밤이 준비된다.

▲ 서울광장 공연 모습     ©시정뉴스

17일에는 색소폰연주가 대니 정의 연주회와 서울창작뮤지컬의 공연이 1시간 동안 이어진다.
 
18일에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콰르텟엑스와 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정민아, 국내 유일의 재즈댄스 무용단 아이댄스 컴퍼니가 주말,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 다음날인 23일에는 명절 나들이객을 위한 소나기프로젝트팀의 장고와 함께하는 국악공연 ‘바람의 숲’이 펼쳐지며 공연이 없는 9월의 둘째 주에는 ‘전국한마음장터’ 그리고 24일 이후에는 ‘대종상 행사’ 등을 통하여 다양한 공연과 영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서울광장의 저녁공연은 실내 공연장 출입이 어려운 7세미만의 아동을 동반한 가족과 노부부, 학생, 중년모임 등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계층들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공연을 즐기거나 또는 문화회식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공연정보는「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홈페이지 (http://www.casp.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